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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작은가야산에 가다.

요산요수 i 2020. 2. 13. 17:16


작은가야산에 오르다.



◈일시:2020.02.09.<일>.10:00~17:30 <산행소요시간:7시30분>

◈날씨:맑음

◈인원:셋이서

◈산행코스: 합천 죽전 새터마을→수리봉암릉→의자바위→수리봉정상→소바위덤→선바위→암릉작은가야산→거창 작은가야산→탑바위→구들바위→암릉하산→석계계곡 <총산행거리:9.7km>


<주요산행사진>


작은가야산 두번째 산행입니다. 산벗이 좋아 또 다시 오릅니다.

너무 좋은 바위들과 힐링코스라 즐겁게 새터마을 도착하니 두분이 초행인지라 함산하쟈 하네요.  또다시 오르다보니 소바위덤에서 또 5분이 합류해서 함께 다녔습니다.

우리의 벗 세채님의 코스 사진..

새터마을회관(죽전) 화장실의 앙증맞은 포즈

합천 죽전리 새터마을 입구....새터마을 표석뒤가 마을 회관이고, 이곳에 주차함. 

마을 회관앞으로 나와 왼편 호수길 따라 쭉 올라갑니다. 새가 저수지 나무에 앉았네요.  산까지란  새 입니다.

마을 끝자락 멋찐 팬션같은 집을 지나 마을 논에서 본 수리봉과 소바위덤이 맑은 청하늘 아래 보입니다. 날씨가 쥑입니다.

논둑길 지나 이제 본격적인 솔숲 오르막길...시기널과 길이 빤질하게 나 있는 산길따라  솔숲을 오르니 숨이  턱턱 막히죠.  전망좋은곳에서 본  수리봉과 소바위덤...파란하늘이 미세먼지도 하나없고 쥑입니다.

첫 솔숲길 오르니 드디어 방구....전망바위에 오르니 앞의 비계산, 우두산이 한눈에 조망되고....

이제 부터 가파른 바위길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스틱 배낭에 넣고 바위탁시 시작합시다. 2년전만해도 로프도 없어 왼편으로 우회 암벽 기어올랐는데 이제 와보니 길이 빤질빤질 로프도 만들어져 있네요.

수리봉 오르는 로프길 ... 그래도 다행히 로프가 튼튼하네요.

뒤이어 바위 슬랩으로 오르고...로프는 잘 잡지않고 홀드찾아 오릅니다.

수리봉 중간에서 조망을 보며...

뒤에서 오르는 카메라맨...무거운 배낭 메고, 앞에는 더 무거운 카메라 잡고 오르는길 쉽지 않네요. 위험길은 슬링을 잡게하고...

튼튼한 로프가 직벽이라 잡고 오르고

뒤이어 오르는 상도님....

세채님 뒤이어 오르고

수리봉 상단 바로 아래의 의자바위에서 상도님과 ...날씨가 좋아 한잠 자고 싶네요.

다시 오르는 수리봉 정상가는 로프길....

폼 한번 잡고서....너무 직벽이고 산객을 위해 안전상 다시 새 로프를 걸고 갑니다.

수리봉 정상에서....수리(독수리,참수리)가 많이 앉았겠네요.

파란하늘과 수리봉 정상

북벽에서 본 수리봉 정상에서...

상도님과 같이....

뒤에는 소바위덤이 보이고

수리봉 내려가는 지옥굴길....아래서  찍고

지옥문 지나면서....

통시같은 지옥문길 내려가면서...

멀리 삼각바위에 올라보니 수리봉에 산객님이 보이고....비계산과 우두산이 멀리 조망

암릉에서 폼좀 잡고...

삼각바위에서....


소바위덤 전경

역광인 소바위덤에서




둘이서 소바위덤 올라


소바위덤 바로 아래에 왼편길로 가는 작은가야산 표시

작은가야산 바위길에서...

소바위덤이 조망

바위에서...

선바위 전경

선바위에서...



함께 한 산우들과....

작은가야산길 가는데 제법 눈이 쌓여 길이 미끄럽다. 먼저 앞 암봉에 올라서 뒤에 오는 동료산우들과 같이...

앞 암봉에서.....



앞암봉에서 본 뒤의 바위와 눈길 전경

가야산과 우두산 능선길과 눈이 조망

거창의 우두산과 가운데 의상봉이 조망

앞의 가야산의 남산제일봉 능선과 가야산의 정상의 눈

당겨본 가야산 정상의  설경

손가락바위 전경

제법 눈이 많아 몇번의 미끄러짐과 나무 잡고 가서 손가락바위 오르고

발아래는 눈으로 미끄럽지만 파란하늘이 멋찌다


작은가야산 정상을 알리는 판대기, 두번째 1대신 ,로 했어야...작은가야산 높이는 1,030m입니다.  그래서 아래에 버려진듯...

합천 작은가야산 정상에서...

앞의 오뚜기바위로 갑니다. 지난 여름에 왔을때 엄청 흔들렸는데 지금은 얼어서 인지 꼼짝을 안하네요.

겁먹고 오뚜기바위에서....


작은가야산 정상에서 둘이서...

여기는 아이젠을 하고 하산합니다. 암벽길이라 미끄러지면 아래 절벽인지라 큰일이죠.

거창 작은가야산 정상석에서....

상도님과.....

육산 눈길이 계속이어지다가  가야산 능선을 벗어나니 흔적이 없어 옛날길 찾아 가니 탑바위가 나옵니다....

아래는 개구멍이 있지요.

조금 더 가다보면 너럭바위가 나오고 그 너락바위 밑에 이런 구들모양의 바위가 있어요. 그리고 여기서 알바하기 좋은곳이죠. 직진 하산하지말고 이 바위를 넘으면 능선길이 잘 되어 있지요.


능선길 가다보면이런 바위가 나오지요. 갓바위이지요.

이어지는 암릉 코스...바위 오르면 전망도 좋고 조심스레 지나는 위험한 코스 입니다. 바위에 올라서....

다시 바위 아래로 가야 됩니다.

절벽바위지대 지나면서...

정상등로가 절벽바위길이지요. 위에서 본 전경

멀리 출발지 죽전저수지도 보이고

급경사 솔등길 내려오니 시원한 얼음 계곡인 석계계곡이 나오고

여름이면 자리가 없는 석계계곡의 야영지 전경

죽전2리서 2km를 내려오니 새터마을이 나오고

새터마을의 담벽화

산우들과 함께한 작은가야산 두번째 산행은 계절이 다른 산행으로 새로운 산행이 됐네요. 사진 많이 찍어 준 세채님 고마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