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꽃

구미 베틀산의 야생화

요산요수 i 2017. 9. 7. 11:48

 

구미 베틀산의 야생화

 

붉나무꽃(소금나무)

가을에 붉은색으로 곱게 단풍들어서 붉나무라고 하지요.

옻나무과 이지만 독성이 없다.

오배자면충이 붉나무의 잎에 기생하여 만든 벌레혹을 오배자라 함.

(오배자...이질, 설사 치료제)

열매가 익어갈 때 겉면에 소금처럼 생긴 것이 붙어 있는데 짜다.

소금이 귀한 산골에서는 두부를 만들 때 응고제로 쓰는 간수를 대신해서

소금나무 열매를 사용해왔습니다.

<꽃말:신앙>

 

산초

식중독, 설사, 횟배, 지루성피부염, 옻오르는데 좋음.

산초기름은 식용 가능,

<꽃말: 온화,희생>

 

산초의 열매

바위고사리

  

부처손(卷栢)

이름: 부처손이란 한자명인 보처수(補處手)에서 온 것이다

건조한 바위면에서 자란다. 담근체(擔根體)와 뿌리가 엉켜 줄기처럼 만들어 진 끝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서 높이 20cm 정도 자란다.

 

활짝 핀 부처손

 

산부추꽃

, 들에 자라는 부추

산부추 전설:어느 아낙이 텃밭에 부추를 심어 비실거리는 남편에게 먹였다.

효과는 만점이었다. 아낙은 생각끝에 텃밭에 심긴 다른 작물들을 없애고 부추를 심었다.

 심지어 살던 집까지 허물고 부추를 심었다. 집을 부수고 심었다는 풀,

파옥초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꽃말:신선

 

 

긴산꼬리풀

이름: 꽃이 핀 줄기 부분이 마치 동물의 꼬리처럼 보여서 꼬리풀

산꼬리풀보다 키가 크다.

<꽃말:달성>

 

 

익모초

이름: 어머니를 이롭게 하는 풀

부인에게 적합하고 눈을 밝게 하고 정을 주게 하는 풀

<꽃말: 모정>

 

 

 

 

도라지 모싯대

이름: 꽃은 도라지를 닮았으나 전체적인 모습은 모시대와 비슷하다고 해서 도라지모시대라고 한다. 모시대는 뿌리는 도라지처럼 굵고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40~100로 도라지와 비슷하다

<꽃말: 영원힌 사랑>

 

 

 

 

패랭이꽃 <석죽>

이름: 꽃맏침을 잡고 뒤집어보면 옛적의 패랭이 모자를 닮았대서 붙여졌다 한다.

전설: 옛날에 중국 어느 마을에 힘이 아주 센 장사가 있었다.

그 장사는 힘이 셀 뿐만 아니라 매우 용감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웃 마을에 밤이면 악령이 나타나서 마을 사람들이 두려움에 떤다는 말을 듣는다.장사는 이 악령를 퇴치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악령이 나타난다는 산에 올라가 밤이 되기를 기다렸다. 한참을 기디리고 밤이 깊어지자 아닌 게 아니라 악령이 나타났다.

장사는 온 힘을 다해 화살을 당겨서 악령을 향해 쏘았다.

그렇게 악령을 무찔렀는데 화살을 쏜 힘이 어찌나 강했던지 화살이 바위에 깊숙히 박혀 도저히 빼낼 수가 없었다.

후에 돌에 박힌 화살에서 꽃이 피어났는데 마디가 있는 것이 꼭 대나무를 닮았단다. 그래서 이 꽃을 석죽이라고도 한단다.

<꽃말:순애, 조심, 대담, 순결함, 사랑>

 

 

 

원추리 (망우초)

이름:삼국시대 김유신의 신라군과 계백의 백제군 간에 황산벌에서 전투가 있었습니다. 이 전투에서 남자들은 전사하게 되고, 백제는 망했습니다. 그들의 부인도 슬픔함에 남편을 따라 백마강에 투신합니다. 많은 사람이 부모를 잃고, 형제를 잃어서 슬픔하고 있을때, 형제의 꿈에 전사한 아버지가 나타나 이 꽃을 달려 먹고서 백제를 부흥하라

명 합니다. 이에 벌떡 일어났답니다. 이 꽃은 근심을 잃게 하는풀이라 망우초라고도 합니다.

<꽃말: 기다리는 마음>

 

 

고들빼기꽃

이름: 쓴 맛""들어""박혀"있으므로 "쓸고()"를 써서 "고들빼기"라 이름

하였다고 한다.

초롱꽃목 국화과 두해살이풀, 일명 씬나물

어린고들빼기는 나물로 먹는다. 크면 물에 우려서 김치용등 먹음

<꽃말:모정>

 

고들빼기 싹...식용가능

 

삽주

이름:기둥을 박는다.

한약:백출, 창출...신선이 되는 약초, 뿌리는 이뇨작용

<꽃말: 무병장수, 며느리 사랑>

 

 

쑥부쟁이

이름: 쑥을 캐러간 불쟁이(대장쟁이)이 딸이 죽은 자리에서 난 풀이 유래.

           꽃잎수가 많고 꽃잎이 젖혀있고 보라색 빛깔임.

<꽃말:기다림>

 

 

 

 

등골나물

이름: 등꽃향기와 비슷하다. 잎 가운데 등골이 생겨서...

         어린순은 식용가능하나 맛이 맵고 쓰다.

 <꽃말:주저>  

 

 

 

무릇

이름: `물기가 많은 곳이나 가장자리에 피는 꽃이라는 뜻.

흉년에 먹었던 구황식물, 봄에 나온 잎은 여름에 꽃이 나올 무렵이면 지고 가을에 새로이 잎이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꽃말:강한 자제력>

 

 

참으아리

이름: 꽃을 꺽다 으아리 줄기가 살 속으로 파고 들어 으아악 소리를 지르게 되어 으아리가 되었답니다.

약제 : 위령선 (진통, 이뇨제)

<꽃말: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

 

흰독말풀

불교의 만다라화는 부처가 설법할 때 또는 온갖 부처가 나타날 적에 법열의 표시로서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꽃을 뜻하는데, 이 만다라화가 바로 흰독말풀이라고 한다.

약제: 마취제 (꽃이 필때 잎과 씨를 말림)

<꽃말; 거짓, 애교>

 

맨드라미 (계관,계두)

열대 인도 원산지,

<꽃말:열정>

 

 

메꽃

깔때기 모양의 꽃은 낮에 피엇다가 밤에 오그라 든다.

옛날 장군의 충성스러운 병사 연락병이 있었는데 그의 임무는 전쟁터에서 길을 안내하는 일..병사는 갈림길에서 부대를 기다리다 패전하고 돌아가는 적군에 의해 죽고 말았는데, 그때 적군은 병사가 표시해두었던 방향 표지판을 돌려 놓았다고 합니다.그 사실을 모르고 있던 장군은 표시판을 보고 진격하다가 병사가 없음을 알고 이상하게 여긴 장군이 그때 무언가 호소하듯 간절한 모습으로 피어있는 나팔 모양의 꽃을 보고 병사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방향 표시판을 따라가지 말고 꽃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전진하라고 해서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메꽃입니다.

<꽃말: 충성, 속박, 수줍음>

 

 

백일홍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을 갖고 있는 꽃

임을 그리다 죽은 슬픈여인이 죽은자리 100일동안 피어있었다 하여 백일홍

<꽃말:행복, 이별한 친구를 회상>

 

 

 

 

 

원추천인국(루드베키아)

 

이름: 통상 화관북이 원뿔모양으로 자라는 천인국(天人菊)이란 뜻

        북아메리카 원산지, 잎은 어긋나며, 긴 주걱 모양, 노란색.

       머리모양꽃차례의 가장자리에는 혀모양꽃이, 안쪽에는 관모양꽃이

       배열한다. 혀모양꽃의 아래쪽에 진한 붉은색 무늬가 있으며,

       관모양꽃은 검은빛이 돈다.

<꽃말:영원한 행복>

 

 

양미역취 (골드로드)

북미가 원산지, 귀화식물이고 번식력이 강하며 생태게교란식물이다.

알레러기 비염 유발하고, 꽃송이가 노랗고 많이 달린다.

<꽃말:예방, 경계>

 

 

 

노랑 코스모스 (살살이꽃)

멕시코 원산지,

<꽃말:소녀의 순결, 순정>

코스모스의 꽃말 소녀의 순정코스모스가 가을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소녀가 가을바람에 수줍음을 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유래되었다고 한다. 신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제일 처음 만든 꽃으로, 처음 만들다보니 모양과 색을 요리조리 다르게 만들어보다가 지금의 하늘하늘하고 여러 가지 색을 가진 코스모스가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있다.

 

 

달맞이꽃

밤에 피었다가 아침이면 시들어 버리는 꽃.

전설: 모든 요정들이 별만 사랑할 때 달만 사랑하는 요정이 있었는데, 그 요정이 어느날 모든별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혼잣말을 했는데, 그 말을 들은 다른 요정들이 달만 좋아하는 요정을 멀리 암흑세계로 추방했는데, 달의신이 이 사실을 알고 그 달 요정을 찾았으나 그때는 달 요정이 죽고 말았다. 이에  묻어준 무덤에서  이 달맞이꽃이 피었답니다.

한약: 뿌리<월견초> 씨앗<월견자>

달맞이종자유: 항알러지, 항염, 혈관계질환에 좋다 함.

<꽃말: 기다림, 말없는 사랑>

 

 

닭의 장풀 (달개비)

꽃잎의 모양이 닭벼슬을 닮았다

<꽃말: 순간의 즐거움, 소야곡>

전설 : 옛날 어느 마을에 힘센 두 사내가 누가 힘이 센지 힘 자랑을 하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바위를 들어 멀리 던지기를 하였는데 두 사내는 똑같은 거리를 던졌다. 그래서 다음은 바위 넘기를 하였다. 시간이 흘러 밤이 깊도록 승부가 나지 않아 이것 역시 비기고 말았다. 두 사내는 한참을 생각하다가 이번에는 바위를 끌어 안고 누가 물 속 깊이 가라앉는가를 하기로 하였다. 시합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걱정이었다. 날이 새면 둘 중 한 사내가 아니면 둘 다 죽을 수도 있는 일이었다. 그래서 두 사내의 부인들은 닭이 울어 새벽을 알리지 않도록 닭장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닭이 울지 못하도록 노력하였으나 닭은 홰를 치면서 날이 밝았음을 알리는 꼬끼오를 외쳤다. 부인들은 애가 타서 그만 그 자리에서 죽었고 그 제서야 사내 들은 어리석은 힘 자랑을 부끄럽게 여겨 슬퍼하였다. 봄이 되자 부인들이 죽은 자리에 푸른 꽃이 피었다.

 

 

박주가리

이름:식물도 못생긴 박과 같다.

흰즙은 독성이 있다. 덩굴시굴

<꽃말: 먼 여행>

 

 

부들

이름: 암꽃이 갈색의 화관을 나타내고 잇다.

핫도그처럼 생긴 부들...꽃꽂이용 많이 사용

<꽃말:순종>

 

 

 

갈퀴나물 (녹두루미)

이름: 덩굴손의 형태가 갈퀴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임.

콩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잎은 어긋나며 거의 잎자루가 없다.

<꽃말: 말너울>

 

 

 

칡꽃

은 장미목 콩과의 낙엽 활엽 덩굴식물이지요. 콩처럼 생긴 열매가 열립니다

칡의 열매를 갈구슬, 갈곡(葛穀)이라 하여 한방에서는 오래된 설사의 치료제 뿌리는 갈근, 숙취해소에 좋고 부인병에 좋습니다.

<꽃말: 사랑의 한숨>

 

감사합니다.

 

'야생화,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수리  (0) 2017.09.14
당귀의 효능  (0) 2017.09.14
육백산길의 야생화  (0) 2017.08.31
장성 백암산,백양사의 야생화 를 즐기다.  (0) 2017.08.30
설악산 서북능선 안산의 야생화  (0) 2017.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