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

설악산 칠형제1봉 암벽오르다..-1

요산요수 i 2022. 11. 1. 17:13

◈일시: 2022.10.30..(일).04:00~15:00 (11시간소요)
◈날씨:맑음후 비
◈누구랑:끼리끼리 10명
◈산행코스: 소공원~비선대~잦은바위골능선~칠형제1봉~ 암릉~도깨비바위~용소골~천불동계곡~귀면암~소공원

칠형제봉..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곳이다. 대개 귀면암 뒤계곡건너 잦은바위골로 오르면 2봉에서 백미폭포를 조망하고 3~7봉까지 릿지로 오른다.
그래서 두번씩이나. 왔지만 칠형제봉 제1봉은 처음이다.

칠형제봉  제1봉 첫핏치 올라..
제1봉은 가파른 직벽이 20m이다. 그나마 첫피치 직벽 오르면 참나무가 자라고 또 2피치오르면 참나무가 있다. 이곳에는 튼튼한 로프가 걸려있다.
1피치 참나무에는 3개의 슬링을 걸어놓아 잡고 오르게 쉽게 했다.

대구서 밤 11시 줄발하여 밤새 달려 속초에 가니 제법 날씨가 춥다. 새벽녁 24시 콩나물국밥이 뜨건하여 한그릇 한다.

04시 소공원 지나 설악산으로 들어선다.정신없이 이마등에 의지하여 비선대 도'착하니. 제법 등산객이 많다.

비선대를 지나며..천불동계곡으로 간다.

천불동계곡..귀면암 못미쳐 잦은바위골 공터에서 능선으로 오른다.

능선에서 우측으로 돌아가면 나타나는 바위

칠형제1봉을 향해가는 불빛..안부쉼터 장비를. 차고 오른다.

날이 새니 설악산이 보인다.

설악산 배경으로

앞팀이 있네요..서울팀인데 인원이 15명으로 많아 대기가 깁니다.

1봉 직벽으로...등로는 우측에 있다.

앞의 서울팀..아직도 한참 남았군요.

울산바위와 안개

너무 춥네요.

장비를 잔뜩차고 있는 범봉님...우리팀 선등자입니다.

서울팀 마지막 오릅니다.

범봉님 선등으로 오릅니다.

흰줄 로프는 기존에 있던줄로 너무 가늘어 위험해서 자일을 갖고 오릅니다.

차려대로 오릅니다, 여성분들 너무 잘 오르네요.

첫피지 참나무와 2피치의 사다리로프도 보이네요.
끝 두번째로 저도 오릅니다.

두번째 피치 로프잡고서..

마지막. 구간이네요.

마지막으로 진성님 오르고..

칠형제봉1봉. 정상에서니 멋찝니다.

역시 최고는 백미폭포지요.

상단의  백미폭포와  하단의 오십폭포 전경

칠형제봉1봉 에서 백미폭포로..

칠형제봉1봉 아래에서

칠형제봉1봉  정상의 산우들

전망바위에서..계속 전망바위가 있죠.

철잃은 진달래
오십폭포에서
계속 조망되는 백미폭포

오늘 우리의 가이드인 범봉님'.

전망바위의 산우들

파란하늘이 이쁘다.

바위만 있으면 오르네요.

전망바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