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금원산의 야생화를 담다.

 

 

거창 금원선의 야생화를 담다.

 

◈일시:2018.07.08.(일). 흐림

◈장소:거창 현성산~금원산~자연휴양림

 

바위고사리가 바위틈에서 잘 자랍니다.

서문가바위길의 바위노송(분재송)

비비추

◈비비추

<이름> 어린 순을 나물로 먹을 때 독성을 제거하기 위해 두손으로

비비는 동작을 해야함, 추는 취가 변해서 된말.

<특징> 우리나라의 토종 꽃.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관엽, 관화식물.

꽃은 7~8월에 보라색, 꽃대는 30~40cm, 밀원식물

잎은 식용, 연하고 향긋하며 매끄러우면서도 감칠맛 남.

잎은 난산심장형, 타원상 달걀모양

삭과는 긴타원형,

<약효> 꽃 (자옥잠) - 하혈, 보허, 부녀허약, 자궁출혈

근경 (자옥잠경) - 이기, 보허, 하혈, 지통, 인후종통, 치통, 위통

잎 (자옥잠엽) - 붕루대하, 궤양

<꽃말> 좋은 소식, 하늘이 내린 인연

 

까치수염

◈까치수염

 

<이름> 까지 수염같이 흰꽃이 길게 핀다.

<특징> 어린순은 생이나 나물로 식용가능.

<약효> 월경통, 월경불순, 산어혈, 청혈, 소종, 화농성 유선염, 타박상, 염좌

<꽃말> 동심, 친근한 정

 

 

단풍취

◈단풍취 (게발딱주)

<이름> 잎이 단풍잎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

게대가리 (새순이 올라올 때 하얀털이 보숭보숭한체 말려나옴)

<특징>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키는35~80cm,

잎은 원줄기 중앙에 4~7잎이 돌려나기처럼 원형으로 나옴,

꽃은 7~9월에 수상으로 핌, 총포는 통형, 열매는 수과,

어린순 쌈용, 장아찌로 식용가능

<약효> 해수, 가래, 천식

<꽃말> 순진, 감사

<유사종> ●가야단풍취 - 잎의 결각이 얕고 가야산에서 자라는 변종

 

숙은 노루오줌

싸리꽃

 

새며느리밥풀꽃이 이제 피기 시작합니다.

◈새며느리밥풀

<이름> 꽃화관에 밥알 2개 있는 슬픈 전설의 꽃

<특징> 꽃며느리밥풀속 반기생 한해살이풀, 우리나라산지에 자생, 밀원용

키50cm에 곧추서고 진한 자주색 줄기.

잎이 자주나기 피침형, 길고 잎끝이 뽀족하다.

꽃은 8~9월 홍자색의 총상꽃차례, 포는 달걀모양, 가장자리에 긴

가시털같은 톱니 있다.

<전설> 가난한 집에서 몰락한 양반 집으로 시집온 새댁이 모진 시어머니 밑에서 고된 시집살이를 하고 있던 어느날 저녁 밥을짓다, 밥이 뜸이 잘 들었는지 보느라 밥알 2개를 입에 물었는데 하필 그때 그 못된 시어머니가 부엌으로 들어오다가 이 모습을 보고 말았다. 시어머니는 어른들께 먼저 드릴 생각은 않고 저만 혼자 훔쳐 먹는다고 화를 내며 모진 매를 때렸다. 며느리는 매를 맞으면서, “밥을 먹은게 아니라 익었는지 보느라 요거 2개를 입에 넣은 거예요.”하며 내밀어 보이고 죽고 말았다. 그 며느리가 죽어 묻힌 산속 무덤가에 붉은 꽃에 흰 밥풀 2개를 문 꽃이 피어났는데 이게 꽃며느리밥풀꽃이라고 한다.

<꽃말> 여인의 한

<유사>

●애기며느리밥풀: 잎은 넓은선형으로서 더욱 가늘며, 포엽은 피침형.

●꽃며느리밥풀꽃 : 첫째 포(꽃을 싸고 있는 잎)로 구분 하는데, 포가 초록색이고 가장자리에 돌기가 있으며 꽃잎에 흰 쌀알처럼 2개의 선명한 흰무늬가 꽃에 있다.

 

둥글레는 열매가 작게 달리고

◈둥글레 (맥도둥글레,애기둥글레,좀둥글레,제주둥글레)

<이름> 하얀꽃이 방울처럼 둥글둥글 달림....

<특징>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6~7월에 녹색빛 흰꽃이 잎겨드랑이에 핌,

산과 들에 자생,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어 자람, 잎은 긴타원형,

어린잎은 나물로 식용, 약용식물, 꽃에는 향기가 없다.

<약효> 옥죽(약재명) 위유(생약) - 뿌리이용, 변갈, 당뇨병, 심장쇠약,

          뿌리를 건조, 볶아서 차로 이용

<꽃말> 고귀한 봉사

 

대나무꽃이 핍니다. ...대나무는 죽을때 꽃을 피고 씨앗을 남긴다는데.

삿갓나물이 산죽속에 가끔씩 나타나네요. 독초이고 우산나물과 혼동하기 쉽죠.

바위떡풀이 이끼와 같이 바위를 점령했네요.

◈바위떡풀 (대문자초)

<이름> 바위위에 떡처럼 달라붙은 모양을 가지고 있음.

<특징> 비교적 높은 산 습한 바위에 자생, 여러해살이풀. 관상형

줄기는 없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둥글거나 둥근 콩팥형, 잎자루는 길고 거친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서 원추상 취산꽃차례, 흰색또는 붉은빛이 도는 흰색. 꽃잎은 5장이고 위쪽 3장은 짧고, 아래쪽 2장은 길다. 열매는 삭과이며, 난형이다. 어린순은 식용.

<꽃말> 앙증, 절살한 사랑

<유사종>

●바위취: 땅 위에서 기는 줄기가 발달하며, 잎 앞면은 무늬가 있고, 위쪽 꽃잎에 붉은 반점이 많으므로 다르다.

●지리산바위떡풀 : 잎 표면에 털이 약간 있다.• 털바위떡풀 : 엽병에 털이 많으며 울릉도에서 자란다

 

흰여로....독초입니다. 먹으면 피를 토하죠.

◈여로 (黎蘆, 늑막풀)

<이름> 검은갈대 (검을여, 갈대로) 밑둥이 검은색이로 되어 있음.

<특징>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유독식물,

잎 모양이 좁은 바소꼴, 키:40~60cm,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 반습지 그늘이나 양지

꽃은 7~8월에 피고 자주빛 도는 갈색, 원추꽃차례, 암.수 양성화.

뿌리를 살충제 이용.

<약효> 늑막염 걸렸을 때 달여 막으면 최토작용으로 농즙을 토해내 치유.

외용제 - 비듬치료

<꽃말> 기다림

 

 

 

돌양지꽃

◈돌양지꽃

<이름유래> 돌에 자라는 양지꽃

<특징>높은산의 바위틈에 자라는 다년생초본, 관상용, 지피식물

키는20cm, 잎은 깃모양, 앞면은 녹색, 뒷면은 흰색임.

6~7월에 노란색의 꽃피고, 10개의 취산꽃차레.

<꽃말> 그리움, 사랑스러움

<유사종> ●좀양지꽃: 한라산1,500m에 자생

                 ●은양지꽃: 백두산에 자생

                 ●참양지꽃: 수과밑에 있는 털이 수과보다 훨씬 짧다.

                 ●섬양지꽃: 잎의 맥위에만 털이 뒷면이 분백이 아님, 울릉도자생.

 

 

 

은분취도 꽃대가 올라오고 꽃몽이가 달렸어요.

 

◈은분취 (실수리취,개취,산은분취)

<이름 유래> 잎 뒤가 흰색이 나는 분취

<특징> 국화과, 다년생초본, 우리나라 원산지, 어린순은 나물.

키는10~30cm, 날개가 없고 거미줄같은 털이 있다거 없다.

잎은 세모진 타원형, 삼각형, 잎끝은 뽀족하고 밑부분이 창검의 모양

가장자리에 치아상의 톱니가 있으며 잎 뒷면에 흰색의 털이 밀생함.

8~9월에 기지 끝에 자주색꽃 머리모양꽃차례(두상꽃차례) 개화

<꽃말> 연정

 

관중이 한포기가 바위사이에 자라고

 

◈관중

<이름> 과녁을 닮았다

<특징> 숙근성 양치류, 습기많고 그늘, 환경부 지정 보호식물

<약효>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 (구충작용-독이 있다)

 

 

은꿩의 다리

 

◈은꿩의다리

<이름> 꿩의 다리같이 줄기가 가늘고 긴 식물,

<특징> 꽃은 7월에 홍백색 원뿔모양 꽃차례, 꽃잎이 없다. 중부이남 분포,

어린잎, 줄기식용, 털이 없는 줄기는 30~60cm

참꿩의다리에 비해 암술머리와 암술대가 조금 길다

<꽃말> 순간의 행복, 평안

 

 

 

산수국이 바위틈에 자라고 있네요.

 

마가목은 열매가 달리고

 

◈마가목 (馬牙木)

<이름> 새순이 마치 말의 이빨처럼 힘차게 돋는 모습

<특징> 잎은 버들잎 모양, 나무껍질은 회갈색, 햇가지는 짙은 적갈색.

열매는 작은사과모양, 붉은색이면 익는다.

<약효> 이뇨, 진해, 거담, 장강, 지갈, 관절염, 중풍, 뼈에 좋다.

마가목은 차가운 성질이라 몸이 냉한사람은 설사,구토, 위장장애 옴

<꽃말> 게으름, 모르는 마음

 

미역줄나무 꽃이 금원산 정상에 피었네요.

노루오줌꽃이 보라색꽃을 피우고

 

◈노루오줌

<이름> 뿌리에서 노루 오줌 냄새가 납니다.

<특징> 범의귀과 다년생초본 습지와 물가 자생, 관상용, 우리나라 원산지,

키는60cm, 잎은 넓은 타원형에 끝이 뽀족,

7~8월에 연분홍색 개화, 원추꽃차례.

열매는 삭과, 끝이 두 갈래로 갈라진다.

어린순은 식용,

<약효> 전초(소승마:小升麻) - 가읋채취 건조, 거풍, 청혈, 지해

뿌리(적승마:赤升麻) - 활혈, 거여, 지통, 타박상, 관절염,

<꽃말> 기약없는 사랑, 소용없는일

<유사종>

●숙은노루오줌: 꽃이 흰색, 꽃차례의 곁가지는아래쪽으로 처진다.

 

 

참나리가 헬기장에 풀속에서 꽃을 피우고

 

기린초

 

◈기린초 (麒麟草)

<이름유래> 두꺼운 잎과 꽃을 기린에 비유함.

<특징> 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 산지 ,바위곁 자생, 연한순은 식용,

6∼7월에 노란꽃이 취산꽃차례로 꼭대기에 많이 핀다. 꽃잎은 바소꼴로 5개이며 끝이 뾰족하다.

<약효> 전초사용 (꽃피기전 건조) → 지혈, 이뇨, 진정, 소종, 토혈, 혈변, 코피진정등

<꽃말> 소녀의 사랑, 기다림

 

 

떡취가 자라고

 

◈수리취 (떡취, 산우엉)

<이름유래> 단오(수릿날)가 되면 풍년을 기원하여 수레바퀴모양의

절편을 이 나물로 만들어 먹어서 붙은 이름 <차륜병의 떡>

<특징>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키40~100cm, 산지에 자생

자주빛 줄기가 위에서 3가지로 갈라짐. 잎 뒷면이 흰색

꽃은 9~10월 자줏빛 통상화, 총포는 종 모양, 두화로 곰방대 모양

자주빛, 검은녹색의 거미줄같은 흰털로 덮여 있다.

수과는 갈색의 관모임

<약효> 전초 - 안태, 종창, 지혈, 토혈등

<꽃말> 장승

<유사종>

●국화수리취 - 잎이 깃처럼 갈라짐.

 

하산길의 싸리꽃이 활짝 피고

큼직한 박달나무가 자라고

키가 하늘을 덮은 자작나무

비목나무랍니다.  휴양림산책로에서

박달나무

수국이 유안청폭포길에 피었네요.

 

 

노각꽃....꽃 이름을 몰라 찾느라 한참 걸렸어요. 산길에도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노각꽃과 꽃몽이(금원산휴양림에서)

◈노각나무

<이름유래> 껍질 무늬가 사슴(노, 鹿) 뿔(각, 角)을 닮았다고 노각나무이며

비단 같다고 비단나무라고도 한다.

<특징> 차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높이는 7∼15m이다. 나무껍질은 흑적갈색으로 큰 조각으로 벗겨져 오래 될수록 배롱나무처럼 미끈해진다.

꽃은 양성(兩性)으로 6∼7월에 백색으로 피며 새가지의 밑동 겨드랑이에 달린다. 내한성 및 내음성이 강하여 나무 밑이나 그늘, 해변가에서도 잘 자란다. 목재는 장식재 ·고급가구재 등으로 사용되며, 수피가 비단과 같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는다. 전라남도·전라북도·경상남도·일본 등지에 분포.

<약용> 간 질환, 신경통

 

 

아그배나무 열매

단풍나무 씨앗.....헬리콥터를 만들게 한 제공자

금원산 등산길에 야생화와 식물과 나무들을 담아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