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사인암,상선암,중선암,하선암)
◈일시:2014.08.02(토요일)
◈장소:충북 단양군 대강면 / 단성면
⊙단양지도(버스정류장 안내도임)
1.사인암
⊙위치: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 남조천
사인암은 고려 말 신 학문 주자학에 심취한 유학자,단양태생인 역동 우탁(易東 禹倬)선생이 정4품 이었던 사인(舍人)벼슬 재직시 이곳에서 유람, 청유하였다하여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 임재광이 사임암으로 명명 하였다고 전한다. 사인암(舍人岩) 암벽에는 우탁선생의 친필 각자가 암각 되어있다
역동 우탁(易東 禹倬)은?
고려 원종 4년(1263년) 충북 단양에서 출생하여 안향(安珦)에게 수학(修學)하고 17세에 국자감시에 합격하여 향공진사(鄕貢進士)가 되어 홍문관수찬(弘文館修撰)에 임명된 후 여러 곳의 지방관을 역임하고 감찰규정(監察糾正), 성균제주(成均館祭酒) 등 요직을 거친 다음 벼슬을 버리고 안동 예안에 물러나 학문과 후진양성으로 여생을 마쳤다고 기록하고 있다.
◈사인암 전경
사인암은 남조천에 위치해 있다.
비가 오지않아 물이 많지 않다.
단원 김홍도의 사인암도
◈고려 우탁의 탄로가
사인암은 무엇보다도 사인암으로 명명된 주인공인 사인벼슬 유학자 우탁선생이 자주 들렸던 사인암
에 쓴 시와 우탁선생의 시조 탄노가(늙음의 탄식노래)와 바위에 새겨놓은 장기판과 바둑판이었다.
남조천 다리를 건너 청련암 입구를 지나 삼성각 암벽을 오르고 바로 옆 암애가 일직선으로 곧게 솟았다.
사인 벼슬 우탁선비가 쓴 탄노가(歎老歌) 일부가 석비에 새겨져 있었다.
<현대어로 번역>
`한손에 막대 잡고, 또 다른 한 손엔 가시를 쥐고
늙어 가는 것을 가시덩굴로 막고
오는 백발은 막대기로 치려고 하였더니
어느새 백발이 먼저 알고 이곳으로 오더라.’
피할 수 없는 늙음과 세월을 한탄했다
사인암에서 기념으로...
사인암 전망대
건너편에는 사찰인 청련암이.....
청련암 극락보전....
삼성각가는길 (이길로 사인암 윗봉우리 갈 수 있다.)
삼성각
윗산 가는길
사인암 윗 봉우리
청련암 뒷산이 아름답다.
남조천과 야영장
2.상선암
⊙위치: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2리
상선암은 단양팔경중 하나로 경천벽,와룡대,일사대,명경담,학주봉,들의 기암괴석과 옥계수가 어우러져 절경이 으뜸인 상선암은 삼선구곡의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수암 권상하 선생이 명명한 것으로 알려진 상선암은 옛부터 신선이 머물렀다는 전설이 있고 그 경관이 뛰어나 조선시대의 많은 문인들이 이곳에 경치에 감탄하였다 한다.
상선암 앞 바위산
상선암 가는 다리
상선암과 선암계곡
선암계곡(상선암)
도락산 이정표
상선암에서 본 도락산
3.중선암
⊙위치: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 선암계곡
중선암 (中仙岩) 단양팔경 (丹陽八景)중 하나로 백색의 층층대 바위와 맑은 물이 어우러져절경을 이르는 중선암은 삼선구곡(三仙九曲)의 중심지이다. 조선 효종조 문신인 곡운 김수증이 명명한 것으로 알려진 중선암은 암계류에서 쌍룡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고 옥염대와 명경대라 불리는 두개의 웅장한 바위가 있다.
식당앞 다리(건너가니 산밑이고 별로임)
중선암 가는길(식당을 좌편뒤로 가야됨)
옥렴대
명경대
백련대 상류
선암계곡(중선암)
물이 너무 없다...애들 물놀이는 좋겠다.
4.하선암
⊙위치: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 선암계곡 하류위치
하선암(下仙岩)은 삼층으로 된 넓은 바위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얹혀 있어 그 경관이
수려하여 삼선구곡에의 첫 경승지다. 불암(佛岩), 선암(仙岩) 이라 불리기도 하는 하선암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가을에는 단풍과 어우러져 그 절경을 더한다.
가는길
하선암(불암, 선암)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나머지 단양팔경 네곳 다녀와서 올리겠습니다.
'아름다운 계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진 신선계곡하산 2부(합수곡<독실>~데크길~출렁다리~호박소~용소~신선탕<다락소>~쉼터~주차장) (0) | 2015.07.13 |
---|---|
경주국립공원 남산 용장계곡 (0) | 2014.08.16 |
무흘구곡(성주군.김천시)과 무흘계곡 (0) | 2014.07.26 |
내연산 12폭포 (0) | 2014.07.19 |
치산계곡과 공산폭포 (0) | 2014.07.05 |